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최근 ESG경영의 일환으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여명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환경활동 공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특히, 기숙사 및 캠퍼스 자원순환을 위해 '세제, 섬유유연제 리필스테이션 설치(스타트랙팀)'를 한다거나 '비건 진입장벽 낮추기 캠페인(웨이브팀)'을 진행하는 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어촌마을 협업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안아바다팀)', '내가 만드는 환경동화(YTET팀)', 'MZ세대의 소비습관(ECO&Co팀)' 등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후 환경 활동의 성과들이 공유되었다.
고려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기후환경 활동팀 '즐라탄'의 박제현씨는 "학교에 분리배출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문제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학교에 포스터를 부착하여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면서 작은 실천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ESG총괄 박헌영 전무는 "MZ세대 기후활동가들은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이 향후 우리나라 기후변화를 책임질 전문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