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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022년도'D-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해 스타트업의 신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금융데이터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사업에 총 7개사의 데이터가 제공됨에 따라 기관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결합 데이터 제공 사례가 된다. 참여기관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교보생명보험,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 KT다.
세부 데이터는 약 400여 개의 속성으로 구성된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신용평가정보 및 통신 정보를 포함한 금융 활동 데이터다. 정해진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 비식별화 처리된 익명 형태로 제공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