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해수욕장 방문 전 혼잡도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권했다.
해수부는 2020년부터 해수욕장 밀집도 완화를 위해 대형 해수욕장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바다여행 누리지에서 미리 해수욕장 혼잡도를 확인하고 붐비지 않는 시간대와 장소를 선택해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다.
해수부는 지난달 1일부터 이용객이 많은 5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혼잡도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밀집도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해수욕장 혼잡도 확인과 더불어 한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