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센터는 24시간 응급 시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뇌졸중 치료 회의'를 2주 간격으로 열어 뇌졸중 환자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된 방안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센터장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는 "우리 병원은 정기적인 다학제 회의를 통해 환자 분석 및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전담 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밀착 간호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질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건강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