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 황윤찬 교수와 보철과 박찬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Osteostatin과 MTA를 이용해 직접 치수복조술을 시행한 경우 MTA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보다 경조직 형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보여 임상에서 직접 치수복조술에 osteostatin의 사용이 제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앞서 박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해 4월 대한치과보철학회 영문학회지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에 발표한 '다양한 후경화처리에 따른 3D 프린팅 된 광중합레진 치아의 중합효과에 대한 연구'로 수상한 바 있다.
황윤찬 교수는 "저명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진료, 연구, 강의 등 모든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 교수는 "부족한 논문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해 준 대한치과보철학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에 도움되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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