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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독서경영 기업인 에듀윌은 사내 독서모임제가 특별한 프로젝트 모임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최근 에듀윌에는 독서모임제의 확장 버전으로 모임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려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
이중 책을 통해 심층 공부하는 특별한 모임 '그로우(Grow)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조직문화'에 관심있는 직원들이 모여 3개월 과정으로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모임이다.
윤석원 인사본부 팀장은 "3개월간 하나의 주제와 관련된 3권의 책을 읽은 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그로우 프로젝트를 계기로 책과 함께 스스로 공부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