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 여름철 유분은 빼고 영양은 더하라' 피부 보양 아이템 뭐가 있을까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2-07-15 08:31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초복, 피부에도 보양이 필요하다. 여름철 피지선의 운동이 활발해져 겉은 유분으로 번들거리지만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냉방기 가동 등으로 피부 표면의 수분은 쉽게 탈락해, 속건조 현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각질과 함께 피부 트러블은 증가하고 피부 표면이 손상돼 쉽게 민감해지는 피부가 되기도 한다. 주름, 탄력 저하 등 장기적 노력이 필요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부작용이다.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히알루론산 등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하는 보습제를 무겁지 않게 화장품에 담아, 과한 피지분비를 막고 속부터 촘촘하게 수분을 채우는 피부 보양 화장품들을 모아봤다.


김정문알로에 '큐어 알로에 리프레쉬 젤리 세럼'.


김정문알로에 '큐어 알로에 리프레쉬 젤리 세럼' 제철 맞은 알로에로 쫀쫀한 수분&탄력 케어

피부 진정, 쿨링, 탄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알로에는 대표적인 차가운 성질을 가진 원료로, 여름철 사용에 최적화돼 있다. '큐어 알로에 리프레쉬 젤리 세럼'은 생알로에와 식물성콜라겐을 응축해 알로에 속살을 닮은 젤리캡슐로 만들어, 피부 속부터 밀도 있게 수분을 채워준다. 제품의 주성분 알로에베라잎즙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 효과가 있어 여름철 효과적인 수분·탄력 케어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브랜드 주장에 따르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시험을 통해 4주 사용 후 피부 수분함량이 14% 이상 증가하고, 피부 치밀도(피부 밀도)가 촘촘해지는 결과가 나왔다.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인공향료·파라벤류 무첨가,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로 피부타입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토니모리 '원더 비건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 지성피부 속건조에는 토너 레이어링

'원더 비건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는 불필요한 성분은 덜어내고 건강한 보습에 집중한 제품이다. 식물 유래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하고, 열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세럼이나 에센스도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지성 피부 타입일 경우 스킨을 여러 번 덧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속건조를 효과적으로 잠재울 수 있다. 업계 최초 무라벨 및 100% 재활용 가능한 용기 적용, 비건 인증으로 클린 뷰티를 실현했고, 인공향료, 색소, 동물성원료, PEG 계면활성제 무첨가의 착한 성분으로 민감성 테스트 또한 완료했다.

라네즈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세럼' 수분도 급속 충전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세럼'은 바르는 즉시 피부 수분량을 6배 이상 높인다는 것이 브랜드 측 주장이다. 유분감이 적어 여름철 보습제로 많이 사용되는 히알루론산보다 2천 배 작은 입자를 지닌 블루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입자가 작을수록 피부 흡수에 유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초저분자 기술은 화장품이 지닌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크게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약간의 점성이 있는 워터 세럼 제형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림이 적어 속건조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