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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여름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가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높은 '동남아 전세기 상품' 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엔데믹 시점이 가시화되면서 해외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항공 좌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항공권 가격이 상당히 올라 특히 이번 휴가철 해외여행객의 부담이 늘어난 것을 반영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여행지인 '세부'와 '보홀'의 전세기 상품도 출시했다.
세부의 대표 상품으로는 '제이파크아일랜드 디럭스 가든뷰 5일/6일'이며, 60만원대 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코로나 이전 가격으로 한가롭게 휴양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소규모 그룹 이용객이 늘고 있다는 게 모두투어의 설명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인상된 항공료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특히 항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