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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지난 26일(현지 시각) 롯데뉴욕팰리스와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호텔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롯데호텔이 인수 후,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현지 직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수함으로써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롯데호텔은 현지 간부급 책임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정기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왔다. 유엔 총회, 한미 정상회담 등 굵직한 국제 행사와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등 미국 대통령들의 투숙을 유치한 바 있다.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851년 대저택으로 지어졌다. 3.5미터의 높은 층고로 시원한 공간감을 주는 디럭스룸, 하늘이 보이는 만사드(Mansard) 경사 지붕이 있는 헤븐리룸을 포함한 총 12가지 타입의 객실을 갖췄다.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명소 성 이삭 성당을 볼 수 있는 루프탑 바, 스파와 수영장 등 차별화된 시설을 갖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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