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들이 정부의 국제선 운항 단계적 회복 정책에 따라 5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은 5월 인천-방콕·호찌민·다낭·싱가포르 노선을 새로 운항하고 괌과 사이판 노선도 주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진에어는 인천-오사카·방콕·클락·코타키나발루 노선과 부산-괌·다낭·방콕 등의 노선을 운항한다.
한편 국토부는 5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증편해 이달 주 420회 운항에서 5월 520회, 6월 620회로 늘릴 예정이다. 7월부터는 주 300회씩 증편해 11월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50% 수준인 주 2420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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