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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카오메이커스서 객실 패키지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4-14 10:28 | 최종수정 2022-04-14 10:28


코너스위트의 거실공간 모습.

롯데관광개발이 15일부터 1주일간 사전 예약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패키지는 기본 객실보다 2배 크기의 코너 스위트(130㎡)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을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1박당 30만원이 추가되며 총 180객실 한정 수량으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코너 스위트는 통창(높이 2.5m)이 있어 제주 바다와 도심을 파노라믹 뷰로 바라보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6인용 다이닝 공간, 거실 공간이 특징이다. 별도로 분리된 침실 공간에는 수퍼킹 베드(가로 2m, 세로 2m)를 갖추고 있다. 패키지의 투숙 기간은 29일부터 7월29일까지다.

제주의 바다와 도심, 한라산까지 조망 가능한 65㎡(약 20평) 객실을 기본으로 레스토랑 4곳(그랜드 키친, 포차, 카페 8, 녹나무 중 택1)에서의 조식(2인/1박당 1회)과 함께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의 피자 1판과 무알콜 음료 2잔(투숙시 1회/매장 식사만 가능)을 제공한다. 2박 예약 시 제주 드림타워의 14개 식음업장을 비롯해 K패션몰 한 컬렉션, 한국식 찜질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 및 룸 서비스와 객실 미니바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크레딧 서비스인 리조트 달러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수풀로 운영되는 8층 야외 풀데크 및 6층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롯대관광개발은 15일부터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을 국내 최대 규모의 라스베가스 스타일 프리미엄 뷔페를 리뉴얼 오픈한다. 마카오 윈 팰리스 호텔(뷔페 총괄셰프) 출신의 김영민 셰프와 50여명의 월드 클래스급 셰프들이 즉석에서 요리를 제공하는 '알라미닛(A La Minute)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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