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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오프로드 축제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서 콘셉트카 10종 선봬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4-12 17:18


◇지프가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선보인 '랭글러 매그니토 2.0'. 사진제공=지프

지프가 4월 1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Easter Jeep Safari, 이하 EJS)'에서 컨셉트카 10종을 선보였다.

올해 56회째를 맞은 EJS는 지프 오너들과 함께 9일 동안 모압을 출발해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올해는 더욱 크고, 빠르고, 친환경적인 4x4 기능을 갖춘 지프와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 산하 브랜드 모파의 콘셉트카가 등장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전동화된 파워트레인, 전설적인 4x4 성능, 우월한 퍼포먼스를 갖춘 콘셉트카 10종이 유타주 모압에 모였다.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콘셉트인 랭글러 매그니토를 기반으로 한 매그니토 2.0과 4대의 4xe 컨셉트카를 소개했다. 모파 브랜드는 최신 및 프로토타입 기술을 반영한 콘셉트카 2종을 선보였다. 이외 2021 SEMA 쇼에서 공개한 3종의 콘셉트카도 전시했다.

짐 모리슨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부사장)은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지프 브랜드가 사륜구동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행사 기간동안 지프의 신차와 콘셉트카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드의 미래가 어디로 향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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