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식당과 술집 등의 영업시간이 늘어나고 있고, 술자리로 연결되는 저녁 모임이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 지난 3월 21일부터 일주일간 매출은 전주 대비 24.6% 확대됐고,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각각 10명과 자정까지로 늘어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매출은 직전 나흘 대비 26.2% 늘었다.
편의점 숙취해소음료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영향이 매출에 바로 반영되는 상품 중 하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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