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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영어수업 몰입감 ↑…ECC, 초등 정규과정 시작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3-30 11:49 | 최종수정 2022-03-30 11:50



YBM넷 ECC가 메타버스 초등 정규과정 수업을 시작한다.

주니어 전문 영어교육 기관 ECC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선보이는 초등 정규과정 수업은 에서 말하기·쓰기·듣기·읽기 등 네 영역을 모두 다루되, 특별히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미국 스콜라스틱(Scholastic)社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북플리스(BookFlix)'로 진행하는 읽기 수업과 북클럽 활동을 통해 영어 문해력과 어휘 능력을 길러 주고, 주니어 영어 말하기 능력 시험 'JET Speaking'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메타버스 공간도 실제 ECC를 메타버스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외부 전경에서부터 강의실, 액티비티 룸 등의 내부 공간까지 2D와 2.5D, 3D를 적절히 조합했다. 특히, 수업 자체에 게임 요소도 넣어서 아이들이 흥미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배려했다.

YBM ECC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우리 어린이들이 영어를 더 재미있고 몰입감을 느끼며 배울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물의 하나로 메타버스 과정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ECC의 교육 철학과 방법론을 새로운 테크놀로지로 구현하는 일에 더욱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CC는 이번 메타버스 수업의 과정과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메타버스 활용 수업의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에 구축한 가상의 ECC 공간을 정규 수업뿐만 아니라, 입학 안내와 상담, 전국 단위의 ECC 행사 진행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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