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자사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Dr Call)'과 제휴를 맺은 병·의원이 200곳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가운데 최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콜 플랫폼의 진료과목별 비중은 ▲한방의학과(19%) ▲내과(18%) ▲이비인후과(11%) ▲가정의학과(10%) ▲소아청소년과(9%) 순으로 확인됐다.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분과로는 소아청소년과가 가장 많았고, 피부과, 가정의학과가 그 뒤를 이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재택치료 환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는 비대면 진료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일반 환자들도 증상에 맞는 비대면 진료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제휴 전문인력들을 통해 새로운 제휴기관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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