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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강남터미널점에 KB국민은행 '디지털 점포' 생긴다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2-24 14:55


◇오는 4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역 내에 위치한 이마트 노브랜드에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점포가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이마트와 함께 오는 4월 중 디지털 제휴 점포인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 개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KB디지털뱅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역 내에 위치한 이마트 노브랜드 강남터미널점에 신설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STM을 통해 현금 및 수표 입출금, 체크카드 발급, 보안카드, 카드형OTP 발급 등 비대면채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화상상담 전용창구에서는 입출금 통장 개설, 적금·예금 신규, 인터넷 뱅킹 신규 및 해지 등의 거래도 직접 처리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도심 속 휴식'을 콘셉트로 캠핑카 형태의 부스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의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기기배치로 고객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협력해 미래 금융환경에서 최적의 영업점 운영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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