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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제9회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 개최…24일까지 접수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2-14 17:11 | 최종수정 2022-02-14 17:11



금성출판사가 '제9회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금성출판사는 영어 읽기와 쓰기 기반의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영어 학습의 흥미를 키워주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성출판사에 따르면 전국 유아 및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의 참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작년 실시한 대회의 경우 전년대비 참가율이 7% 증가했다. 이에 대해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도서를 수동적으로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이 참가율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는 전국의 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도서를 읽고 접수 양식에 영어로 독후감을 작성한 후, 해당 독후감을 사진으로 촬영해 대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14~24일이며, 결과는 4월20일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참가인증서를 제공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문화상품권 등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영어 책읽기와 글쓰기 경험을 키워주기 위해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책에서 읽은 내용을 가상의 독자에게 설명하거나 일기·편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문해력, 사고력, 창의력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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