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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닷새째 5만명대…위중증 환자 수 17일만에 300명대로 ↑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2-14 10:02 | 최종수정 2022-02-14 10:02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5만명대로 집계돼, 닷새째 5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5만6431명보다 1812명 적은 5만4619명 늘어 누적 140만5246명이라고 밝혔다. 휴일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일요일 발생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306명으로 전날(288명)보다 18명 늘면서 17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21명으로 전날(36명)보다 1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7102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51%다.

한편 정부는 대유행이 계속되면 위중증 환자도 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이달 말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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