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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쑥쑥'…영유아 통합 발달 홈스쿨링 프로그램 관심 ↑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2-07 10:46 | 최종수정 2022-02-07 10:47


 ◇음악놀이 통합발달 교육 프로그램 '플레이송스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는 대신 집에서 보육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IPTV나 앱, 교구 등을 활용하여 놀이를 통해 통합 발달을 시켜줄 수 있는 영유아 이색 교육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시클의 '플레이송스홈'은 플레이송스 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국내 최초 음악놀이 통합발달 교육 프로그램 '플레이송스'를 IPTV와 앱을 통해 집에서도 쉽고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홈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음악은 영유아기에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며, 놀이는 두뇌발달과 통합 발달에 가장 효과적인 도구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음악치료사와 음악 전문가, 영유아 발달 전문가들이 개발한 '플레이송스'의 350곡의 음악을 바탕으로 월령에 따라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다. 지난 11월에는 IPTVSK브로드밴드 Btv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플레이송스홈'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앱을 론칭했다. 총 240편의 유료 프로그램 영상은 물론 영어 동요 애니메이션, 뮤지컬 동화, 육아 전문가가 들려주는 육아 꿀팁 등 다양한 무료 콘텐츠도 있다.

NE능률 '아이챌린지'의 경우 생후 7개월부터 36개월까지 영유아기 통합 발달에 필요한 핵심 습관을 익히는 '월령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춰 그림책, 놀이 완구, 영상교재, 부모 가이드를 세트로 구성해 매달 집으로 배송해준다. 인기 캐릭터이자 바람직한 역할 모델인 '호비'와 함께 하는 놀이 학습으로 아이가 즐겁게 바른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한솔교육의 '핀덴베베'는 하워드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빛, 물, 소리, 움직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감각을 자극, 8가지 다중지능의 통합 발달을 도와주는 영아 전문 놀이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교구와 그림책, 멀티 디바이스 '핀덴카'를 활용해 멀티놀이를 아이가 스스로 몰입해서 할 수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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