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2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AUTO TECH·6건), 사용자 경험(IN-CAR UX·5건), 전기차 충전(CHARGING·4건),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4건), 스마트 물류(SMART LOGISTICS·6건),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8건), 소재(MATERIALS·5건) 등 7가지 테마를 적용해 총 38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없는 스타트업은 기타 테마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5000만원의 프로젝트 개발비 지원 및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한편 2018년에 시작한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 내 11개 그룹사 125개 팀과 스타트업 96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0건의 협업 프로젝트 및 51개 사 대상 지분 투자 집행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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