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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함께 지난 1월 5일 출시한 '마이 하우스(My House)' 서비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마이 하우스를 활용해 신제품 뿐만 아니라 삼성의 다양한 제품간 연결 경험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패션ㆍ가구 등 다른 업종과의 협업도 확대해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마이 하우스는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YouMake' 캠페인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ouMake 는 삼성전자의 맞춤형 제품과 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MZ세대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센터 부사장은 "마이 하우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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