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선 비즈라이트 탑승객 중 연령대 구분이 가능한 리프레시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40대가 전체의 66.2%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일상으로 여행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국내여행도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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