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남상수) 한방암센터 윤성우·김은혜 교수팀은 강동경희대의대병원(원장 이형래)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팀과 함께 진행성 혹은 전이성 췌장암(3기, 4기)을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게 건칠(옻나무 에서 추출한 한약재) 성분 위주의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전향적 관찰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진행성 또는 전이성(3~4기) 병기로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이 확진되어 ▲1차 항암치료로 5-FU 또는 gemcitabine(젬시타빈) 기반의 항암치료가 예정이거나 시작한 지 2개월 이내인 췌장암 환자로 최대 1년간 해당 병원에 내원하게 된다. 단, 임상적으로 유의한 의학적 또는 정신 의학적 소견으로 연구책임자가 연구 참여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될 경우 제외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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