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연구소장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는 코로나19 항원을 발현하는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경구형 백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책임자 윤원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미생물에 대한 미생물 융합기술을 개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질환에 적용가능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백신 분야 국제학술지 'VACCINES' 2022년 1월 1일자에 게재됐으며 '재조합 살모넬라 균주를 이용한 코로나19 백신균주'라는 명칭으로 국내 특허출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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