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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음료와 함께 생딸기 연유 브레드, 생딸기 와플, 생딸기 크로플 등 디저트까지 선보이며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딸기 디저트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토핑과 함께 딸기를 맛 볼 수 있는 설빙의 '생딸기설빙 시리즈'가 있다. 생딸기와 곱게 갈린 눈꽃 얼음 위에 생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요거트, 치즈케이크, 찹쌀떡 등을 얹은 빙수 총 4종을 출시해 원하는 토핑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호텔에서 선보이는 '딸기 뷔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5~6만원대인데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래머블', '스몰 럭셔리'를 선호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은 지난달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딸기 뷔페 이용권을 판매한 지 하루만에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의 딸기 뷔페에서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딸기는 물론 딸기를 듬뿍 올려 식감과 색감을 모두 살린 스폰지 케이크, 타르트, 티라미슈 등 30여 종의 다채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롯데호텔 서울 등 주요 특급호텔들도 딸기 디저트로 구성된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들의 발걸음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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