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난달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 하락은 지난달 6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되고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 시설이 식당·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된 데 이어 같은 달 18일부터는 방역 조치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는 전국의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4명으로 더 줄였고, 식당 등의 매장 내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했다. 전통시장의 12월 체감 BSI도 41.2로 전월 대비 25.8p 하락했다. 전통시장 상인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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