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질병관리청이 후원하는 '제15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는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휴학생 포함)하며, 개인 및 팀(4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기획·기획서 부문과 작품·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뉘며, 전국 보건소 및 에이즈 관련 단체 등에서 활용될 공익 포스터, 에이즈 예방 홍보·캠페인 영상 등으로 TV광고,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형태 등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사전접수 기간과 작품 접수 기간이 각각 정해져 있다. 사전 접수 기간은 7월 5일부터 9월 19일이며, 작품등록은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1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 100만원과 질병관리청장상, 우수상 3팀에게는 각 50만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상(이하 연맹회장상), 장려상 5팀에게는 각 10만원과 연맹회장상, 입선 각 부문별 10팀에게는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연맹회장상이 수여된다.
오는 11월 중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 예정이며, 11월말 수상작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며, 해당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에이즈 분야 첫 사단법인으로서 인류의 존엄성에 기반한 헌신과 봉사를 바탕으로 자발적 민간기구로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 예방 홍보교육과 검진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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