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5년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며 온정 나눔을 이어간다.
CJ올리브영은 이날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온열팩·수면 안대 등이 포함된 핑크박스 1천개를 기부했다. 전국 매장 임직원들의 재택 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이번 핑크박스는 코로나 19 상황 속,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일회용 생리대와 마스크 케이스 등 각종 생필품과 위생용품도 함께 구성해 온정을 더했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올리브영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을 각종 생필품과 함께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2016년부터 지금까지 이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핑크박스가 올겨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외에도 여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확장해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미혼한부모 가정 여성들의 자존감 고취를 위해 비대면 뷰티 카운슬링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리브영 소녀교육 서포터즈를 최초로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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