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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어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7,304명이 투표, 이중 3,948명(찬성율 54.1%)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함으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지엠은 노사간 2020년 임단협을 연내 최종 마무리한 만큼, 회사의 장기 지속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위해 2021년 새해에도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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