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최종 치료 제공률' 평가 지표에서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중에 1위를 차지해 우수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경기 서부권 중증환자 거점병원으로서 권역 내 부천·인천·시흥시 417만 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수술실·병동,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 최고의 응급환자 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대응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응급 의료를 제공하고, 순천향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욱 신속하고 차별 없는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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