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과 임직원들이 재택봉사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 300개를 기부했다.
신세계푸드가 기부한 모바일 상품권과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300명에게 전달된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 대신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결식 아동들이 필요한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도 잘 전달되어 취약계층 아이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4월과 7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위생용품과 올반 가정간편식을 담은 '희망 키트'를 제작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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