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교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내년 초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은 본인 인증이 필요한 순간에 공동인증서 뿐만 아니라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간편히 인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로그인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하거나 시험을 응시하려면 공동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이 필수였다. 글나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되면 학생들의 인증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매년 범용 인증서 발급에 소요되었던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인증서 제휴 학교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증을 포함해 운전면허증, 국가공인자격증 등 다양한 정보를 네이버 앱에 보관하고 꺼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초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