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10일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에서 여성 리더십 포럼 '2020 롯데 와우(WOW; Way Of Women)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와우포럼에서는 6명의 스토리 모델 시상이 있다. 우수 여성인재에는 주류 최초 여성 영업사원으로 자신의 직무에서 두각을 나타낸 롯데칠성음료 유꽃비 팀장, 자신의 장애를 뛰어넘어 적극적인 소통으로 업무에서 두각을 보인 롯데정보통신 양지 팀원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박안나 리더(일· 가정 양립의 좋은 롤모델),롯데호텔 김선희 팀장(호텔 식음관련 업무에서 전문성 구축)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다양성 실현 부문에는 성별, 직급 등에 차별 없는 업무환경으로 커피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은 반미샌드위치를 출시한 롯데GRS 차현민 팀장과 김이슬 팀원이 선정됐다.
'관점의 차이,갈등이 아닌 상호보완을 만들다'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와 김수경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차례로 주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여러 직급의 여성인재와 남성인재가 함께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십 실현을 주제로 토의한다.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은 "고정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개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다양성이 발현될 수 있다"며, "다양한 것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