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8일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퀀텀인텔리전스(QIC)와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6월에도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및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보령제약은 현재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QIC의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한 AI신약개발 플랫폼기술을 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QIC의 최환호 대표는 "현재 QIC는 학계와 기업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양자역학 기반의 AI 플랫폼기술을 통해 가장 정확하고 효율적인 AI신약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신약 연구개발의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는 보령제약과 QIC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 접목된다면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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