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1일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한 '2020 한국IR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기업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IR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 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를 선정해 한국IR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LG전자는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에 대한 IR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ESG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에게 충실하게 공개하고 있다.
배두용 LG전자 부사장(CFO)은 "시장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내부적으로는 경영진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주주와 회사의 공동이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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