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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월드클래스기업협회, 상호협력·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0-10-12 16:12



미래에셋대우는 12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오석송 월드클래스기업협회장과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정부의 World Class 300 프로젝트에 의해 기술력과 R&D 능력, 성장 잠재력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 중견 기업에 대한 성장 패키지를 집중 지원해 World Class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선정된 300여개 기업의 모임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MOU를 통해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소속 300여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 솔루션 뿐만 아니라 법인, 개인 등에 대한 연금, 재무 등의 WM컨설팅과 가업승계, 증자, M&A, IPO 등의 IB서비스까지 수준 높은 금융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협회와 회원사의 다양한 모임에 금융시장과 산업현장의 이슈를 시의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 강사 지원 등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대우의 전문가들이 직접 회원사에 수준 높은 금융컨텐츠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중소, 중견기업의 경영과 자산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회원사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 생태와 금융시장의 변화가 가속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CEO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의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솔루션과 중견, 강소기업 협업 비즈니스 모델인 파트너스 클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동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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