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색다른 포맷을 선보이며 진화해온 CJ올리브영의 뷰티 전문 라이브 커머스 '올라이브'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지난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함께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해온 CJ올리브영은 올해 '세계 소녀의 날'을 기념해 '올라이브'에서 이 캠페인을 펼친다.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사회공헌활동 방식도 다각화한다는 취지다. CJ올리브영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의 특성을 활용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고객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CJ올리브영의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소개하며 퀴즈와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방송 중 관련 퀴즈에 참여하거나 소녀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고객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CJ올리브영이 일정 금액을 유네스코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교육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사회공헌활동 참여도 극대화하기 위해 '올라이브'를 통한 캠페인 전개를 기획했다"며 "소녀들의 배움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5억원, 캠페인 동참 고객은 2200만명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업해 국내 보호종료아동 교육 지원 사업도 본격 전개하며 국내외 소외 계층 여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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