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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전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 '제40회 삼성생명 미술대회'를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전에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참가자들이 삼성휴먼센터에서 모여서 본선을 치렀지만, 올해는 '온택트' 방식으로 본선도 온라인 상에서 치를 예정으로, 국내 미술대회사상 첫 온택트 실기대회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시상식이 아닌 본선참가자들이 지켜보는 실시간 중계를 통한 온라인 발표 퍼포먼스 행사도 큰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40주년을 맞아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디지털 아트 분야를 신설했다. 기존에 진행해오던 청소년 대상의 순수 회화부문외 캐릭터 부문과 웹툰 부문을 신설하여 총 3개 분야의 대회로 진행된다.
디지털아트 부문은 40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 장래희망으로 '캐릭터/웹툰' 작가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설됐다. 14세 이상 중·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캐릭터/웹툰 부문별 교차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각 부문별 Grand Award 1팀, Best Award 6팀, Good Award 15팀 등 총 44개 팀에 15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삼성생명 미술대회는 예선부터 시상식까지 모두 비대면인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디지털아트인 캐릭터, 웹툰 부문도 새롭게 선보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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