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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올몰트 비어(original All Malt Beer) '맥스'가 새단장하고 가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06년 출시된 맥스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로서 출시 후 15년간 46억캔 이상의 판매를 기록,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올몰트 맥주 시장 확대를 이끌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원료를 강화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 공법을 도입해 '크림생 올몰트 맥주 맥스'로 리뉴얼, 크림 거품이 끝까지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했다. 또, 2017년에는 크림 거품을 더욱 개선해 품질력을 높이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 '맥스=크림 거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완성했다.
이번에는 기존 크림 거품 콘셉트에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라는 전통성과 15년간 올몰트 맥주만 연구한 장인정신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직관적 전달을 위해 맥스를 생산하는 장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심볼을 개발해 적용했다. 또한 부드럽고 크리미한 거품의 완성도를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크림 거품이 잔 위로 풍부하게 넘쳐흐르는 디자인의 '시즐감'을 강조했다. 글자체 역시 크림 거품의 특징을 반영해 부드럽고 감각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호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뉴질랜드, 호주, 아프리카, 독일, 미국, 영국, 체코 등 특정 국가 또는 희귀 호프를 사용해 차별화된 품질력의 맥스 스페셜 호프 에디션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지금까지 출시된 10번의 스페셜 호프 에디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3번이나 선보인 독일 스페셜 호프를 선택, '맥스 독일 스페셜호프 2020' 한정 판매한다. 캔 제품은 11년 전 최초의 스페셜 호프 가격으로 출시해 소비자 사랑에 보답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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