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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16일 제21회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8년 10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약 1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으며, 올 한 해에도 600명의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는 등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의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을 실천하고 있으며, 글로벌과 동일한 과정으로 단계별로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직원 개인의 성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글로벌 온라인학습 플랫폼을 도입해 한국맥도날드 모든 직원이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사회, 환경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 4일 '제12회 자원순환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국의 브랜드를 빛내고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국내 고객과 우리가 속한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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