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집나와 ‘빌라가이드’, 신축빌라의 건물관리는 누가 할까?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09:16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서 서울 도심 내 신축 아파트를 놓치더라도 역발상으로 주변 낡은 빌라나 상가주택을 매입하면 오히려 투자 가치가 높다고 하여 수도권 3기신도시 등 개발이 예정된 지역의 빌라나 상가에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아파트 패닉바잉과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신축빌라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생활 민원에 관한 부분을 처리하는 아파트와 달리 저층과 고층에 따라 관리방법이 상이한데 일반 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승강기 유지비 등 다양한 항목에서 관리비를 책정하는 아파트보다 관리비가 저렴해 가계고정지출 비용을 줄이려는 젊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

'집나와'에 따르면 저층 신축빌라는 동 대표를 선출한 후 계단 청소비, 엘리베이터 관리비 등 세세한 부분을 나누어 계산하여 관리비를 청구하는 방식이며 고층의 경우 일반 아파트와 동일하게 관리업체를 통한 관리방식으로 건물 관리가 이뤄진다.

집나와 관계자는 "고층 신축빌라는 입주와 동시에 분양팀에서 선정한 관리업체가 의무적으로 관리를 진행하게 되며 그 뒤에는 입주자 회의를 통해 변경하거나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전문 관리업체가 있기 때문에 관리소장이 존재하고 건물 관리 및 기타부분 처리도 가능하므로 일반 아파트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집나와'는 신축, 구옥빌라에 대한 다양한 팁과 정보를 전달하는 빌라가이드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빌라투어, 대출상담, 계약, 입주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가와 함께 하는 원스톱 빌라분양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빅그램 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전국 신축빌라 매매 및 구옥전세, 오피스텔 분양 시세정보를 매월 업데이트하여 월별 빌라시세와 전월 대비 시세변동률을 공개하고 있다.


신축빌라 이미지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집계된 7~8월 신축빌라 분양시세를 보면 서울 양천구 목동(목동역) 신축빌라, 신월동(까치산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2억8,751만원(▽5.04%), 2억4,182만원(▽1.43%), 영등포구 당산동(당산역) 신축빌라, 영등포동(영등포역) 신축빌라는 4억1,367만원(△13.05%), 3억6,239만원(△1.53%)에 거래되며 서대문구 북가좌동(디지털미디어시티역) 신축빌라, 홍은동(홍제역) 신축빌라의 평균시세는 2억8,412만원(△13.83%), 2억5,598만원(△9.37%)으로 형성되어 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만수동(만수역) 신축빌라,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가 2억300만원(▽0.2%), 1억9,35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부평구 부평동(부평역) 신축빌라, 청천동(부평구청역) 신축빌라는 2억7,851만원(▽0.54%), 2억9,900만원 선에 빌라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오피스텔 이미지
또한 신축 오피스텔의 경우 서울 중랑구 면목동(사가정역), 상봉동(상봉역) 신축오피스텔이 2억9,500만원(▽4.96%)과 2억6,994만원(△2.29%), 은평구 역촌동(역촌역), 응암동(응암역) 오피스텔이 2억6,060만원, 2억8,473만원(△0.92%)에 분양되고 있으며 마포구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서대문구 창천동(홍대입구역) 오피스텔에는 2억9,300만원, 3억2,400만원 선의 분양시세가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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