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레종데뜨르 커피밴딩머신 'B2B' 서비스 론칭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14:35



비대면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무인커피밴딩머신이 기업들의 새로운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별도의 관리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운영의 편리성이 높은데다 소비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레종데르드는 최근 커피밴딩머신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진출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B2B 비즈니스 모델로 사물인터넷을 적용, 설치 및 이용 편의성이 높다. 기존 커피밴딩머신과 달리 자체 얼음 공급이 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대학교, 은행, 병원, 대기업 유통 브랜드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체험형 매장으로 오픈한 롯데하이마트 울산점을 시작으로 국군통합병원, 관동대학교에 입점했다. 안산 한양대학교에는 캠퍼스 곳곳에 7대가 설치 완료됐고, 전북은행도 무인카페를 도입하면서 레종데뜨르의 커피밴딩머신 입점이 시작됐다.

레종데뜨르 커피밴딩머신의 특징은 정밀 제어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한 가장 진보된 커피장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해 및 자동청소 기능에 국제 특허받은 고속회전믹서를 장착해 빠른 시간 내에 커피의 맛이 뛰어나다.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그린티라떼, 허브티, 핫초코 등 16 가지 이상의 메뉴 경쟁력도 갖췄다. 무엇보다 사물인터넷(IoT)이 적용, 온라인으로 원격 관리가 가능해 운영의 안정성과 편리성이 높다. 100% 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인건비 절감은 덤이다. 이밖에 호텔, 오피스, 학교, 병원, 건물 로비 등 장소를 불문하고 커피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레종데뜨르 관계자는 "비대면 커피전문점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나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고 서비스 개선을 원하는 기업, 합리적 가격과 고품질의 커피, 음료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려는 은행과 영화관 등에서의 B2B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비용 최소화와 관리 편리성을 중점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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