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202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돼 여성 갱년기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 '이소플라본(isoflavone)'은 콩류에 들어 있는 물질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소플라본의 체내 흡수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의 작용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진행하며, 광범위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고기능성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여성 인구 노령화 추세에 따라 갱년기 증상 완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쎌바이오텍이 보유한 특허 균주 및 R&D 역량을 집중하여 갱년기 증상 예방, 완화 및 치료용 제품 시장의 선두업체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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