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주치의로 활약하는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 몸이 닳는 줄도 모르고 손녀를 위해 고되게 일을 해온 주인공의 사연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특간절한 손녀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 내고향 닥터 주치의 이수찬 대표원장과 왕진도우미 최시중 아나운서는 군산을 찾았다. 다리가 휘어지고, 잠깐 서있는 동안에도 몸이 떨릴 만큼 허리 근력이 약해진 주인공의 몸 상태를 살펴 보며 두 사람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무릎 사이로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다리가 휘었고, 허리 근육이 다 말라 척추 뼈가 도드라져 육안으로도 통증이 짐작된다"며 "무릎과 허리가 모두 약한 탓에 서있을 때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느라 팔꿈치에도 멍이 심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