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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충청·전라 지역의 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국군 장병들을 위해 5천명이 식사할 수 있는 빅맥과 음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현장에 투입돼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서고 계신 자원봉사자와 국군 장병들께 든든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서 피해가 복구돼 모두가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웃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코로나19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 근무 의료진과 직원들, 대구·경북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진행한 소방관들, 방역 작업에 매진하는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과 결식 위기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안전한 지하철 환경 유지를 위해 방역에 힘쓰고 있는 서울 및 대구 지하철 청소·방역 담당 직원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지원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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