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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싱글맘의 더 나은 일상을 응원하는 맘플러스(MOM+)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추남숙 부회장은 "미혼모들은 경제적 어려움, 사회의 편견 등과 홀로 맞서며 출산과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 미혼모 가정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과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유니클로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측은 "의식주 중 하나인 옷은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옷의 힘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맘플러스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옷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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