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환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최근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러닝 기술이 발달해 이를 활용한 '흉부 압박 중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을 인지하는 비접촉식 알고리즘'을 세계 처음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가 성공한다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환 교수는 응급의학 및 중환자 전문의로 지난 3년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연구사업에서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향상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후속 연구로 이번에 선정된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향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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