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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23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실로암)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전자도서 제작 플랫폼 구축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오는 10월쯤 베타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목소리 재능기부 봉사자들을 모아 오디오북을 만드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금융상담,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등 시각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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