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교통사고 조사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전운전 습관 만들기를 위한 '드라이브 투 제로(Drive to Zero)'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7월 19일까지 'Drive to Zero'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평소의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안전운전 동참에 대한 서약을 받는 활동을 진행한다. 안전운전 서약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 퓨어 A9(1명), 툴레 리볼브 캐리어(3명), 헬리녹스 캠핑용품(5명), 툴레 백팩(10명), 스타벅스 1만원 e-기프트카드(500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7월 6일까지 SK텔레콤 T맵을 통해서도 안전운전 습관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출발 전 'T 맵 x NUGU'를 통해 '안전운전 OK'이라고 말하거나 T 맵 내 팝업 이벤트 배너 페이지를 클릭 후 안전운전 서약에 동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4천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볼보자동차 교통사고 조사팀(Traffic Accident Research Team)은 실제 사고 현장을 찾아가 도로 및 교통상황, 사건 발생 시각 및 충돌 원인, 피해 등을 기록해 연구하는 조직이다. 누적 데이터는 7만 2천명 이상의 탑승자와 관련된 43,000건 이상의 사고에 달한다. 볼보자동차는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안전 목표를 설정하고 ▲경추 보호 시스템 (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 ▲사이드 에어백 및 커튼형 에어백,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등 수많은 안전 혁신 기술들을 선보여왔다.
특히 오늘날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진 3점식 안전벨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기술을 공유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는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교통사고 조사팀이 축적한 정보와 지식을 모두에게 공유하는 프로젝트 'E.V.A.(Equal Vehicles for All)'를 전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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