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과 아주대 약대의 공동연구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도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맞춤형 진단 치료제품' 분야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비침습형(피부를 관통하지 않거나 신체의 어떤 구멍도 통과하지 않는)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면, 기존 주사제형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에서 파급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유망 신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주관하는 국책과제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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